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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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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달 28일 산림과 직원과 성주수렵인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 산불진화용 임차 헬기를 이용해 가야산국립공원 고지대에 작은 생태동물 오소리, 너구리, 토끼, 다람쥐 등의 먹이인 콩과 옥수수 550kg을 공급했다.
성주군은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매년 실시해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굶어 죽는 작은 야생동물들을 구제함으로써 자연생태계 보전에 힘쓰고 있다.
김건석 산림과장은 “앞으로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주 가야산국립공원이 되도록 힘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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