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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여고, 축제수익금 나눔캠페인 동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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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승교)는 지난달 26일 교내에서 개최된 석암페스티벌 기간(12.1∼12.2) 중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50만원을 희망2017 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석암페스티벌은 성주여고 학교축제로 전시회, 바자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매년 개최되는 축제다.
성주여고는 2013년부터 축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여 전달하고, 희망 나눔캠페인에도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박은정(3년) 학생회장은“성주여고 재학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매년 축제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주위의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 후배들 또한 매년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대학 입시에 힘들었을 성주여고 3학년 학생과 선생님들께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매년 학교 축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어주는 학생들의 마음이 정말 감동스럽다”며 “군에서도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지원 및 안전관리 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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