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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야산 사과 홍콩 수출
서부농협 올해로 3년째 수출
수출판로 개척, 농가소득 증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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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 서부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야산 사과가 홍콩으로 수출됐다.
서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배수동)은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정부의 수출확대 정책 추진에 발맞추기 위해 NH무역과 연계해 성주 서부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야산 사과를 지난달 30일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상차했다.
홍콩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다.
수출 물량은 색택이 고르고 다소 작 은크기의 사과를 선호하는 수입국의 기호에 맞춰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친 5t이다.
이날 상차식에는 송호근 농협성주군지부장, 김태호 농협성주군지부 농정지원단장, 장기수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서부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배수동 조합장은 “올해로 3년째 이어온 수출을 계기로 서부지역의 농산물이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고,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에 맞서 농가 수취가격 증대 등 더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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