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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AI관내 유입차단 총력
고병원성AI 관련 읍면담당회의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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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지속됨에 따라 AI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은 방역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읍면 산업담당 회의를 개최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방사사육을 축사 내 사육으로 변경토록 유도하고, 남은 음식물 잔반을 사료로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또 가금농가(172개소) 마다 전담공무원 25명을 지정해 철저한 예찰과 함께 의심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체계 구축과 100수 미만 소규모 농가는 예방적 살처분을 유도해 관내로의 AI 유입가능성을 최대한 낮출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달 19∼23일 관내 가든형 식당 중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가금류 예방적 도태처분을 시행했으며 잔여 가든형 식당 및 관내 습지 외 철새 도래가능성이 있는 취약지역에 공동방제단을 통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기존에 설치된 성주IC인근 거점소독시설과 남성주IC 이동통제초소 이외에도 농어촌공사, 군부대 등의 협조를 받아 관내 10만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사육농가 3개소에도 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농장내 가금류·식용란 반출입시 소독필증, 세차증명서 등 휴대여부를 확인하고 차량 GPS장착 및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경호 농정과장은 “인근 지역까지 고병원성 AI가 전파되면서 관내유입 위기감이 높아진 만큼 전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방역활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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