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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징수로 체납정리 앞당겨
고령군, 11월 기준 체납액 11억5천여만원 징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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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2016년 11월말 기준으로 체납세 11억5천7백만 원을 징수(결손포함), 2016년도 경상북도 이월 체납액 정리목표인 40%를 1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고령군은 지난 4월부터 체납세 징수를 위해 ‘통합 차량탑재형 실시간 체납차량 단속시스템’을 구축, 매주 수요일마다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을 통해 134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7천2백만 원을 징수했으며, 상습체납차량 10대에 대해 인도명령을 통한 차량공매로 2천2백만 원의 체납세를 충당 처리했고, 특히 300만 원 이상 고액 및 고질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압류 및 예금조회, 급여압류를 통해 50명에 대해 4억 원을 징수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체납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어려운 군 재정 운영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전국재산조회와 금융거래조회를 거쳐 무재산으로 나타난 것과 시효 소멸된 3,576건(5억 원)을 과감히 결손 처분해 행정력 낭비를 제거하는 등 효율적인 체납세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고령군 재무과 관계자는“일시에 납부상황이 어려운 납세자는 분납, 납기연장 등 납세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나 납부능력이 있으면서 고의로 재산을 숨기는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서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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