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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 언어발달 정책 추진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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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아이꿈언어심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자녀의 언어발달 지연과 언어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언어발달서비스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서비스 대상자 발굴, 언어발달 검사, 언어발달 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등과 관련해 올해부터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고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연구, 개발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해순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주군의 다문화가정 자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초석이 되어 성주군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발달 지연이 학습장애 및 사회성 발달 지연 등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성주군자체 예산을 확보, 언어발달 관련 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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