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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총력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7일(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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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과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 등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 2월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해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점 발굴 대상자는 기초수급 탈락가구,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동절기 전기·가스·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가족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의 가구내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읍면 지역을 잘알고 있는 행복지킴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파수꾼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홍보를 통해 집중 발굴키로 했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의 공적지원과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오익창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며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군이나 읍·면, 보건복지콜센터(☎129), 대한민국 대표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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