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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6회 칠곡군의회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75건 시정 등 요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7일(화)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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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지난 22일 칠곡군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칠곡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향숙)는 총 372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도·감독 철저 등 시정요구 15건과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검토 등 건의사항 15건, 공매를 통한 골프장 체납세 징수 등 우수사례 3건 등 총 33건을 지적·선정했다.
한향숙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2016년 주요사업 등에 대한 현지확인, 질의답변, 서류검증 등을 철저하게 실시했다.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입장에 서서 내실있는 확인을 실시하며 집행부에 많은 대안을 제시한 의미있는 감사였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호)는 총 271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총 39건을 지적한 가운데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등 시정요구 17건과 약목면 소재지 정비사업 도시계획도로 경사도 조정 등 건의사항 18건을 개선 요구하고 전국 최초 콩 철분코팅기술 특허출원 획득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재호 산업건설위원장은 결과 보고에서 “예산편성 후 전액 삭감된 사례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업편성 단계부터 보다 적극적인 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늘어나고 있는 각종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하게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군정전반에 걸쳐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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