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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고령 쌍림 법회사, 사랑의 쌀 나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7일(화) 15:15
ⓒ 경서신문
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법회사(주지 법우스님)에서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쌀 80포/15kg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법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80여 포의 쌀을 기탁해 지속적으로 종교계의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주지 법우스님은 “넉넉하진 않지만 귀한 인연으로 만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래 쌍림면장은 “올 연말연시는 혼란스러운 정국과 경기 불황의 여파로 인해 나눔의 손길이 크게 줄어들어 여느 때보다 더 힘든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법회사의 나눔 활동은 따뜻한 온기로 추위를 녹여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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