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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전 성산면 명예면장 성금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7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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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2012년까지 제2대 성산면 명예면장을 지낸 바 있는 김한수(78세) 씨가 지난 21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에서 (주)남도기공을 경영하고 있는 김한수 씨는 지난 10여 년간 사랑의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고향의 각종 행사에도 참석해 후원하는 선행으로 고향민들에게 크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성금을 기탁 받은 김정석 성산면장은 “연말이 되어 고향출신 명예면장님의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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