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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 드디어 해냈다
서울대 2명, 연·고대 경제과, 한양대 합격자 배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7일(화)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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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등학교(교장 이현재)가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영광스러운 합격의 주인공은 복재원(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백장현(간호대학) 학생이다.
또 연세대·고려대 윤종필(경제과), 한양대 석관우(융합전자, 4년 장학생) 학생 등 다수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 학생들은 고교 3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각종 교내대회 및 다양한 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수시모집 학생부 전형을 대비한 교내활동과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
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보다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참여했기 때문이다.
교내 특별심화수업, 주말 기숙사 방과후 프로그램, 교내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이러한 내용을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상세하게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현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신뢰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가 되도록 전교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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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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