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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세대 ‘탄소포인트’지급
1천127세대에 1천944만3천원 지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7일(화)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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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올해 상반기 동안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1천127세대에 1천944만3천원의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자발적으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탄소포인트는 연2회(상·하반기) 지급된다. 이번 지급기간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월로 탄소포인트 가입세대가 전기를 절약해 과거 2년간 같은 월 사용량 평균값 기준 사용량 대비 감축실적이 있는 세대에게 가구당 1만원에서 2만원까지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 직접 가입 또는 군청 환경보호과, 읍면사무소에 수시 신청 가능하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로 우리의 소중한 삶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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