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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 위해 ‘구슬땀’
고령군 귀농인연구회, 재능기부 봉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7일(화)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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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귀농인연구회(회장 장현덕)에서는 지난 17일 운수면 잣밭길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송 모(69) 씨와 운수면 유리길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유 모(72) 씨 등 2세대를 방문해 주택 도배와 장판교체 및 노후배선 교체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운수면 선듬길 다문화가정 박 모(63) 씨가 파킨슨,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요양원에 입원 가료중인 가운데 보일러 고장 소식을 접한 귀농인연구회는 부인(태국 계명) 한 모(50) 씨 가정을 방문, 새 보일러 교체작업을 해주는 등의 재능기부(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고령군 귀농인연구회는 2015년 첫해 8개 읍면 18가구 봉사활동에 이어, 2016년 올해는 8개 읍면 21가구에 방 도배 및 장판교체와 구들수리, 3가구에는 보일러 교체수리, 독거노인 19명에게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으로 올 한해 경상북도에서도 인정받는 귀농인 재능기부사업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장현덕 회장은 “올해를 끝으로 회장 임기는 끝이 나지만 2017년도 장애와 소외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것이며, 따뜻한 사랑의 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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