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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 고령 방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7일(화)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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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이 지난 22일 고령군 대가야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효과성 극대화와 화재안전 기반 조성을 위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우재봉 본부장은 이번 전통시장 확인에 앞서 고령소방서를 방문해 구자운 고령소방서장으로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 등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각 과 및 119센터에 방문해 직원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북소방본부와 고령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구서문시장 화재와 관련해 소방차 진입여부 및 노후 전기·가스시설 등을 확인하고 자율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시장번영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재봉 본부장은 “전통시장 안전의 첫걸음은 자율적 안전관리의 공감대 형성이다”며 “시장(상가)번영회와 자위소방대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시장 내 자율안전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상인들 스스로의 화재에 대한 인식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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