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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시장길 21일 일방통행 시행
무질서 주정차·교통정체 해소 기대
주차장 준공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
성주버스정류장 쪽문 16년만에 개방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1일(수)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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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성주읍 시장길‘경산사거리(CU편의점)에서 성주전통시장 주차장’까지를 일방통행로로 지정하고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간다.
성주군에 따르면 시장길 주변 시가지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으로 평소 민원발생의 다발지역이었던 만큼 일방통행 시행으로 보행권과 원활한 교통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일방통행로 지정을 위해 그동안 수 차례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을 거쳐 여론을 수렴한 뒤 안내 현수막을 시행구간에 설치해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장날은 물론 평상시에도 불법 주·정차로 민원신고가 빈번했으나 일방통행로 지정 및 성주전통시장 주차장 준공으로 시장 이용객의 보행권과 주차공간 확보 등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성주읍 시장길에 위치한 성주버스정류장 쪽문을 16년만에 개방, 버스 진·출입로를 분리함으로써 혼잡한 교통문제가 해소되고 상가 이용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일방통행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며 “성주전통시장 주차장 준공과 맞물려 일방통행 시행으로 교통소통의 시너지 효과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이번 일방통행 시행으로 인해 ‘관운사∼성주참외원예농협∼너랑나랑 문구점∼뚜레쥬르 성주점’경산길 구간으로 우회차량이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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