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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위기경보 단계 ‘경계→심각’격상
칠곡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긴급회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1일(수)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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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지난 16일 재난상황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AI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 운영하기 위해 소집했다.
칠곡군은 이에 앞서 왜관IC 하행방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전통시장, 소규모 가금농가에 공동방제단을 투입 주2회 주기적으로 소독을 했다.
또 가금류 농가에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예찰 및 임상검사를 실시하는 등 AI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일 때부터 사실상 ‘심각’단계에 준해 가축방역을 했다.
특히 축산농가의 모임(행사)를 금지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신고토록 홍보를 강화했으며, 야생조류 도래지와 방역 취약지는 군·읍면 보유 방역차량으로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경산에서 큰고니 폐사체에서 AI(H5N6)가 검출되는 등 칠곡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보유 중인 광역살포기를 활용 철새 도래지 주변 소독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백 군수는“관내 AI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 살처분 장비를 확보하는 등 추가적인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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