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2016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
대회에 앞서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오전에 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고, 아울러 경상북도와 새마을운동중앙회 간 국내외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을 나눔·봉사·배려의 21C 새마을운동으로 계승·발전시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고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해 양 기관간의 상생협력 기반구축을 확고히 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2016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의 최일선에서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자긍심으로 새해에도 나눔·봉사·배려로 ‘다시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경북! ’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 시군·새마을단체 및 새마을대상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새마을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있었다.
지역에서는 배대용 새마을지도자성주군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을, 유문성 성주군새마을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정영순 고령군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정해광 고령군새마을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이영철 새마을지도자 고령군 우곡면협의회장·김호경 성주군 선남면협의회장·김종심 칠곡군부녀회장이 경상북도 새마을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은 김용태·최인희(이상 칠곡군), 김필선·이애자(이상 고령군), 김희자(성주군)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2016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칠곡군이 최우수상을, 고령군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시·군새마을회 부문에서 고령군새마을회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지역새마을운동 부문에서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고새마을운동 부문에서는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내년에도 도·시군 새마을회와 20만 새마을 가족들이 일심동체가 돼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새마을 운동의 역동성과 변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령=이상우 기자 성주=이춘화 기자 칠곡=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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