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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동아필름’
성주군, 지역발전 기여 4분기 우수기업 선정
농업용 필름 생산업체, 지역민과 소통·유대강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1일(수)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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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4일 2016년 4분기 지역발전 기여 우수기업으로 ㈜동아필름(대표 박회국, 월항농공단지협의회 부회장)을 선정하고 기업체 방문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4분기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아필름은 농업용 필름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강풍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 등 각종 자연재해 시 자사에서 직접 생산되는 필름을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속하게 농민들에게 제공해줌으로써 농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고 별고을장학금 기탁 및 지역노인들을 위한 안경 300여개를 제공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용암면 문명1리 1사1촌 자매결연, 초전면 동포2리 경로당 자매결연, 초전면 용성2리 경로당과의 자매결연 등 지역민들과의 유대관계가 좋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월항면의 대표적인 모범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군수, 군의장, 군의원, 월항면장, 장산1리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인증현판 부착, 간담회, 사업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당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별고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주위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동아필름 박회국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소통하고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일자리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아필름 박회국 대표와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렇게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것이니 더욱 더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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