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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화목상’수상
성주군 결혼이민여성 고혜진 氏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0일(화)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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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주최로 지난 14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제8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에서 성주읍 백전리에 거주하는 고혜진(36)씨가 ‘화목상’을 수상했다.
고혜진씨는 결혼이민여성으로 2005년 필리핀에서 한국에 입국해 2년동안 누워서 지내는 시어머니의 손발이 되어 병수발을 했으며 10년 넘게 홀 시아버지를 모시는 등 성심성의를 다하여 효를 실천했다.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해순)는 이와 같이 모범이 되는 대상자가 효부상의 적임자라 여겨 지난 9 13일 ‘제8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에 고혜진씨를 추천했다.
‘손순자 효부상’은 제일교포 박용진씨의 후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시부모님을 봉양하거나 편찮으신 시부모님을 사랑으로 섬기는 며느리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효문화를 확산하고자 전국 효부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지난해 남현주(32)씨가 제7회 손순자 효부상 ‘섬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효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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