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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딸기, 해외 진출 본격화
다산딸기수출영농조합 수출 준비 박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3일(화)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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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다산딸기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나영완)의 딸기재배 농가들이 첫 선별작업을 실시하는 등 딸기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첫 수확의 결실을 본 농가들은 지난 6일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 2kg 용기 150박스, 총 300kg의 딸기를 선별했으며, 물량은 많지 않지만 경북통상을 통해 대형마트 판매를 시작으로 12월 중순에는 첫 수출도 앞두고 있다.
다산딸기수출영농조합법인은 총 10농가로 구성, 경상북도의 프로젝트 사업인 소득작목육성지원사업을 통해 3.5ha의 면적에 49동의 비닐하우스를 지어 고설재배 방식으로 딸기를 기른다.
다산면에서 참외가 아닌 딸기가 첫 생산, 첫 수확에 이어 첫 수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출위주의 판매전략을 내세운 이 농업법인이 선택한 아마까 품종은 맛과 향이 좋고, 경도가 높아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지난 6일에는 곽용환 고령군수, 김종수 경북도청 농수산유통국장, 박순보 경북통상 대표이사 등이 하우스 재배현장, 선별장 등을 둘러보고 농가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다산딸기수출영농조합의 딸기들이 좋은 시장에서 판매되어 농가들의 고생한 보람을 좋은 가격으로 보상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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