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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 정경남 씨, 쌀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3일(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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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 장산1리에 거주하는 정경남(여, 58)씨는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6포를 월항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남편과 함께 평생 농사를 지으며 현재 장산1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씨는 평소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권종욱 월항면장은 “쌀을 기부해주어 매우 감사드리며 정경남씨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어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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