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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종합성과평가 ‘최우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3일(화)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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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5 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종합성과평가’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기금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사업집행과 사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기금사업 성과를 3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분류해 강원, 경북, 경남, 대구 등 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 우수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군은 수계기금예산의 집행률이 높고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련 성과 평과 실시와 하수처리장 슬러지 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 점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평가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수질오염총량관리사업 및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고령군은 지난 8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포상금 6백만 원을 받았으며, 2017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환경기초시설 운영비로 5%(5천만 원 상당)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오염총량관리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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