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2 02:18: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50대 남성 벌목작업 중 다리 다쳐
벌목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해야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3일(화) 15:04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장재성)는 지난 6일 낮 12시20분경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위치한 야산에서 벌목공이 나무를 자르던 중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다리 골절상(추정)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부목고정)를 한 후 구조대원들은 산악용 들것(UT-2000)에 요구조자(남, 53)를 고정, 안전하게 하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벌목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종종 발생함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첫 번째, 수구각 준수다. 벌목하는 나무의 쓰러짐 방향이 일정치 않을 경우 작업자가 쓰러지는 벌도목에 부딪혀 다칠 우려가 있음으로 30∼45도의 노치각를 주는 수구 베기를 실시, 나무가 쓰러지는 방향을 예상하고 안전조치 후 벌목작업을 해야 한다.

두 번째, 기계톱 관리 철저다. 기계톱날과의 접촉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변 작업자와 충분한 이격거리를 유지하고 이동 중에는 톱날 보호덮개를 씌워 접촉방지 및 숙련작업자 이외에는 기계톱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세 번째는 안전거리 확보 철저다. 벌목작업 시 나무 높이 2배 이상을 위험지역으로 설정해 그 작업 반경안에는 주변 작업자가 위치하지 못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나무가 쓰러질 경우 호각을 불어 대피하도록 하는 등 신호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칠곡소방서 한 관계자는 “벌목현장 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반복교육과 더불어 작업자 자신의 안전수칙 준수만이 가장 확실한 안전대책”이라고 조언했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