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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대상자 발굴·지원 앞장선다
고령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3일(화)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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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읍장 이남철)은 지난 6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8명(위원장 최강희 가야어린이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8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위촉식을 가졌으며,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해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논의, 사례관리 지원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한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대상자를 선정해 긴급구호를 결정했다. 사례회의를 통해 결정된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주택이 낙후돼 동절기에 화재, 동파 등 안전사고에 취약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로 거실도배 및 목욕탕 보수를 위한 100만 원 지원을 결정했고 회의 후 대상가구를 방문, 거실도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남철 대가야읍장은 “지역보장협의체가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여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가 이뤄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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