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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7일(수)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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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왜관읍 어울림센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등 내외빈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어울림센터에 들어선 이동지원센터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에서 수탁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칠곡군은 한국교통장애인 칠곡군지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저상슬로프 장착 장애인 차량 4대를 인계했다.
이동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 등 대중교통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칠곡군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현재 5천849명에 이르고 있으나 장애인을 위해 운영되는 특별교통수단이 적어 그동안 장애인들이 이동에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동지원센터는 28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12월1일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향후 지역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대상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2급 장애인, 일시적 장애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 그리고 위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km까지 1천300원, 1km당 200원의 추가요금을 받으며 관내는 한도액 7천원으로 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교통약자 분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통약자 분들을 위해 시설개선, 이동편의시설 확충 등 더 많은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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