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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산타가 나타났다
고령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이불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6일(화)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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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여민수, 명예단장 차영귀)은 지난달 30일 ‘11월의 산타’ 활동을 통해 동절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24세트(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나눔봉사단 단원들이 대가야체험축제 시 부스운영 등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1,200,840원) 가운데 일부를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에 ‘11월의 산타’ 행사로 이불을 지원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차가운 날씨임에도 나눔봉사단은 직접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이불 전달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동절기를 맞아 매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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