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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에이즈 예방교육
칠곡군보건소, 에이즈 예방 및 성교육
성주군보건소, 에이즈 올바른 정보제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6일(화)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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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12.1) 및 에이즈예방주간(12.1∼12.7)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해소를 위한 다각적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일 왜관역 광장과 왜관전통시장에서 에이즈에 관한 정보와 전국보건소 무료 에이즈 익명검사,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 마약류 오남용 및 폐의약품 회수사업 등을 홍보했다.
또 2일에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순심고, 순심여고)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및 성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보급하고, 청소년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조기예방교육과 HIV/AIDS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삶 도모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성주군도 에이즈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성주여자고등학교 2학년(AIDS)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임정숙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감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에이즈의 경우 대부분 성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과 에이즈(AIDS)홍보를 실시하고자 홍보용 리플랫 및 물티슈 등을 배포했다.
에이즈는 감염인의 혈액, 성접촉(정액, 분비액), 모유 등 체액을 통해서만 감염되는 질병이다. 따라서 식사를 같이 하거나 수영장, 목욕탕 사용 및 악수, 포옹 가벼운 입맞춤과 같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의 위험성이 없다
성주군보건소서는 년중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930-8165)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5년 한 해 신규 HIV/AIDS 감염인은 1천152명이 신고되었으며, 연령구성은 20대가 33.3%(383명), 30대 24.1%(278명), 40대 18.8%(217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6.2%를 차지하고 감염경로는 대부분(99.8%)이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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