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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고령의 희망을 찾아서
고령군, 2016년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6일(화)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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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2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를 비롯한 군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책개발 교육과 현장 탐방을 통한 정책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공정한 평가와 시상을 통한 사기진작과 더불어 ‘토론하고 고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5개 분야별(보건복지, 지역개발, 농림, 문화관광, 환경) 5개 과제의 발표와 함께 현장평가단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현장심사로 이어졌다.
직원들의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더한 최종 심사에서 금상은 ‘에코-시티 고령을 위한 생태적 관리방안 도출’(환경, 오해성), 은상에는 ‘생생팜 체험 일번지 고령’(농림, 김미라), 동상은 ‘전통민속놀이 왕중왕대회 개최’(문화관광, 성경준)가 각각 수상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직원 교육은 조직경쟁력 향상의 근간이다”고 강조하고 “정책개발 및 사업기획을 통한 실무능력 습득과 직원역량 강화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2월 참가자 모집부터 시작한 대가야정책개발단은 정책과제 개발교육, 공모과제 개발교육, 현장 탐방을 거쳐 이날 경진대회를 통해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으며, 내년도에는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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