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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청결, 노인이 책임진다
고령 개진면 ‘실버봉사단’ 환경정화활동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6일(화)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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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개진면노인회(회장 이장우)에서는 지난 2일 오전 노인회 임원회의를 마친 후 실버봉사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산리 주변 도로가와 농로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버봉사단체는 추운 날씨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청소했다.
김종기 개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의 어른으로써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선 노인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개진면 노인회 실버봉사단체는 노인회 임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환경정화활동, 노인인권보호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노년문화를 확산시켜 부양받는 노인이 아니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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