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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은 도로의 생명선임을 잊지 말자
성주경찰서 용암파출소 경위 권오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6일(화)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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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성주경찰서 용암파출소 경위 권오영 | ⓒ 경서신문 | 최근 겨울 날씨에 접어드는 가운데 도로를 운전할 때 운전자들이 빨리 운전을 하는 습관으로 교통법규를 많이 위반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흔히 일어나는 교통사고는 도로환경이나 기상조건 등으로 인해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약 10%미만의 사고와 운전자 안전의식 결여로 발생되는 사고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즉, 90% 이상의 교통사고는 단순히 운전자 안전의식 제고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교통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지선 지키기 생활화는 우리나라가 선진 교통안전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보행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대인사고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교통안전 문 화 정착을 위한 정지선 지키기 생활화는 너무나 중요한 사항이 아닐 수 없다.
정지선 지키기는 운전자와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보행자 상호간의 믿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전자들의 교통법규에 대한 무관심과 몇 분 빨리 가기 위해 보행자 신호가 바뀌지 않았는데도 정지선을 넘어 보행자의 안전구역을 침범, 보행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가 하면 급기야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까지 일으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그동안 무심코, 때로는 모른척 지나쳤던 좋지 않은 교통문화를 하나하나 고쳐나가야 하며 정지선 지키기, 횡단보도 앞에서 운전자가 갖추어야 할 보행자 보호의식이 그 첫걸음이며, 자동차와 보행자가 서로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선진 교통문화의 상징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교통질서 확립은 결국 법질서 확립에 초석이 되고 있으며 매년 교통사고로 유발되는 엄청난 사회적,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얼마나 많은 비용이 절약되는지를 이제 우리 모두가 곰곰히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정지선 지키기가 생활화가 되면 우리나라의 교통문화는 더욱 선진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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