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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반대 투쟁성금’환급
211건, 1억8천979만원 신청접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30일(수)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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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이하 성주투쟁위)가 사드배치 반대를 하면서 해산 전 모금한 성금 중 남은 성금을 기부자들에게 돌려주기로 하고 지난 1일부터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25일 현재 211건(환급신청금액 1억8천979만원)이 접수됐다.
성주투쟁위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성주세무회계사를 통해 공식적인 잔액증명서를 발급하고,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환급신청을 받고 있다.
성주투쟁위에 따르면 성금은 총 4억4천949만원을 모금했으며, 이중 1억7천363만원을 지출해 남은 성금은 2억7천58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급예정 비율금액은 총 수입금에서 기 지출된 금액을 제외한 후 추후 발생되는 기타비용을 추정해 제외하고, 납부한 금액의 60%를 환급할 예정이다.
성주투쟁위 관계자에 따르면 남은 성금 2억7천585만원 중에서 투쟁시 미지급금 1천242만원(잠정집계)과 환급신청금액 1억8천979만원을 제외하면 현재 잔액은 7천363만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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