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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2천781억원, 성주 3천780억원 , 칠곡 4천510억원
새해예산 어떻게 편성했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30일(수) 14:46
잘 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건설

칠곡군, 새해예산규모 4천510억원
올해 본예산 보다 146억원 증액


ⓒ 경서신문
칠곡군은 지난 21일 내년도 예산안을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칠곡군의 예산규모는 4천510억원으로 일반회계 3천780억원, 기타 특별회계 46억2천만원, 공기업 특별회계 630억원, 기금회계 53억8천만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4천364억 보다 3.3%(146억원)이 증가했다.

새해예산의 증가된 이유는 재산세수입 등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증가(10.8% 증가)됐기 때문이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첫째, 군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예산으로 방범용 CCTV시스템 설치 등을 위한 예산 12억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55억원 등 군민안전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 등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주민 안전시스템 강화에 중점을 뒀다.

둘째, 주민 밀착형 SOC사업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인평리 도시계획도로개설 6억원, 장곡초등학교 도시계획도로 인도설치 4억원 등 도시 경쟁력 강화사업과 중리 인도교 설치 3억원 등 주민 밀착형 지역개발사업 17억원,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152억원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SOC사업을 집중투자해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도시 재창조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셋째, 주민의 복지와 맞춤형 복지 지원에 부응하고자 기초연금 255억원, 영유아 보육료지원 134억원, 누리과정 69억원 등을 편성해 생애별, 수혜 대상별 맞춤형 복지지원에 투자했으며 사회복지 예산 1천64억원으로 예산의 28.1%를 차지했다.

넷째, 낙동강 주변을 개발, 호국브랜드를 연계시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관호산성 조성사업 6억원,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 26억원, 수변레져공원 22억원을 투자하고 연계사업으로 자고산 한미우정의공원 4억원,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조성 14억원 등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자랑스러운 호국평화의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한중 FTA 체결 등에 대비 쌀직불금 21억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10억원, 시설원예 에너지이용사업 6억원 등 농림분야에 454억원(12.0%)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창출의 친환경 농업육성과 유통구조 개선, 안전영농기반 확충과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 사업으로 칠곡의 뿌리 농민이 잘사는 칠곡건설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내년도 칠곡군 예산은 군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신규사업은 억제하고 일자리 창출 등 미래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마무리에 우선순위를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기업유치와 관광산업 육성, 군민안전의 3대 핵심분야에 중점을 두고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자, 여성, 청소년, 다문화를 융합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실질적 복지 서비스를 확충했다.

특히 살맛나는 농촌, 미래 농산업 가치 창출을 위한 유통 인프라 확충 및 다양한 주민 소득원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풍요로운 농촌을 건설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성장 잠재력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균형발전, 주민의 복지증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칠곡시 건설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집중투자키로 했다.

군은 새해예산을 토대로 잘 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건설을 목표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응하면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상경비와 행사성·낭비성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고,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민간이전경비와 행사축제성 경비의 관리강화를 통한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실시해 편성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일자리와 관광산업 육성, 군민 안전 3대 핵심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민화합·행복성주 건설 구현

성주군, 새해예산안 3천780억원

올해 본예산 보다 130억원 감소

ⓒ 경서신문
성주군은 지난 22일 내년도 예산안을 성주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성주군의회 예산규모는 총 3천780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3천190억원, 특별회계는 59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3천910억원 보다 130억원이 감소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올해 3천40억원보다 150억원이 증액된 3천190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870억원보다 280억원이 감액된 59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세입예산의 경우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목별 근거자료에 의해 징수 가능한 세입을 모두 계상했다.

세출예산은 공무원 인건비 등 법정의무적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부담을 우선 편성했다.

투자사업은 계속사업, 마무리사업 위주로 비효율적이고 성과가 미흡
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해 지역개발과 환경·복지·농업분야에 중점 투자했으며, 자체사업은 지역간 균형개발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행정경비 중 경상경비 절감편성과 민간부문의 지방보조금 축소, 각종 행사의 격년제 시행 등 재정운영의 건전성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일반회계 세출분야 예산편성은 △행정운영경비 880억원 △경상사업

비 333억원 △국도비보조사업비 1천631억원 △자체사업비 292억원 △일반예비비 39억원 △재해·재난 등 목적예비비 15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내역은 △상하수도 환경분야 666억원 △국토 및 지역개
발분야 660억원 △사회복지분야 519억원 △농업·농촌·산림분야 452억원 △일반 행정분야 404억원 △문화·관광분야 247억원 △도로 및 교통분야 139억원 △재난방재 안전분야 79억원 △보건의료분야 51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24억원 △기타분야(인건비, 행정운영경비, 예
비비 등)에 539억원을 각각 편성, 상정했다.

국·도비 보조 주요사업으로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47억7천600만원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 42억6천400만원 △초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30억8천900백만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45억9천70만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60억100만원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사업 60억2천500만원 △성주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 44억6천700만원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101억1천400만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5억7천300만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37억7천700만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창천·대봉지구) 3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주요 자체사업으로는 △가야산 오토캠핑장 조성 토지매입비 6억원 △성산동 고분군정비 사업(소도읍 육성) 15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새마을체육과) 25억원 △군계획도로 개설공사(도시건축과) 20억원 △지역현안 도로사업비 23억1천만원 △소하천 정비사업비 20억 5천만원 △배수로, 농로, 수리시설물 정비비 16억 9천만원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용역비 10억원 △읍면 소규모 현안사업에 37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기금운용계획은 성주군 자활기금 등 7개 기금으로 총 규모는 90억원이며 기금별 예산규모는 △성주군 자활기금 6억2천300만원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기금 2억1천400만원 △노인복지기금 6억2천100만원 △인재육성기금 64억9천500만원 △식품진흥기금 1억8천700만원 △옥외광고정비기금 4천200만원 △재난관리기금에 8억1천8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주민 화합을 통해 행복성주 건설을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로 지역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성주군의 비전이 실현되고 계획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발휘해 예산안을 심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강한 고령, 대가야 문화융성 실현

고령군, 새해예산규모 2천781억원
올해 본예산 보다 17억원 증액


ⓒ 경서신문
고령군은 고령군의회 제234회 정례회 첫 날인 지난 22일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서(안)를 고령군의회에 제출했다.

2017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2천621억원, 특별회계 160억원 등 총 2천781억원으로 올해보다 17억원(0.6%) 증가했다.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지방세 세외수입은 404억원, 지방교부세는 1천80억원, 국도비보조금 등 의존재원 1천44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금 253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4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56억원, 교육분야
33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24억원, 환경보호분야 338억원, 사회복지분야 470억원, 보건분야 41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59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23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8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269억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침수대응사업 89억원 △숲 가꾸기 사업 23억원 △동고령산업단지 공단폐수처리장 10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26억원 △봉화산 정비사업 14억원 △가야국역사루트재현과 자원개발 39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89억원 등이다.

또 △생태하천복원사업 34억원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 53억원 △동고령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12억원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 36억원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10억원 △공공도서관 리모델링사업 및 주변정비 8억원 △ICT 인프라 구축사업 5억원 △살기 좋은 경북 만들기 사업 13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방범용CCTV 설치 5억원 △군도정비사업 32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7억원 △생활편익사업 30억원 △노후수리시설 및 저수지정비 9억원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건립 30억원 △전선지중화사업 16억원 △올해의 관광도시 지원사업 12억원 △대가야종묘건립사업 18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새해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16년 한해의 성과를 돌이켜 보면 고령군민의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올 한해를 평가했다.

이어 곽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고령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위한 ‘2017년 6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곽 군수가 제시한 6대 역점 시책으로는 △건강한 고령경제 실현 △대가야 문화융성 실현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명품도시 건설 △미래를 창조하는 농촌특구 △건강한 복지도시 실현 △통합의 열린 행정도시 건설 등이다.

새해 예산편성과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보조금의 총액한도액 준수, 행사축제성 경비의 총액한도액 및 신규행사 사전심사 실시, 경상적경비의 긴축편성 등 건전재정 기조 정착을 위해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곽 군수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의 의결을 당부하면서 “군의회에서 의결해 준 예산에 대해서는 건전재정 기조아래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알뜰한 살림을 꾸려,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이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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