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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면 사부교회 이웃사랑 실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30일(수)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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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 사부교회(당회장 오성은)에서는 지난 24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 평소 교인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헌금으로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는데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부교회는 사부1리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10여 년째 매년 연말이면 성산면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데 솔선수범을 하고 있고 1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회로서 성도수는 60여 명이다.
성산면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사부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지역을 밝히는 사랑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사부교회 오성은 목사와 박성용 이장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김정석 성산면장은 “동절기를 맞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이 때에 지역의 교회에서 사랑을 먼저 실천하므로 지역의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돼 더욱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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