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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다
고령군 귀농인연구회, 재능기부 봉사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30일(수)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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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지난 19일 고령군 귀농인연구회(회장 장현덕)에서는 대가야읍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박 모 씨(향교길)와 김 모 씨(주산순환길) 등 2세대를 방문, 주택 도배작업 및 방바닥 장판교체 봉사에 팔을 걷었다.
또한 이들은 쌍림면 부부중심가정(다자녀)인 백 모 씨(신곡길) 가정의 연탄보일러가 노후되고 고장이 나 온 가족이 냉방에서 잠을 잔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탄보일러 재료를 준비해 새로 교체작업을 해주는 등의 재능기부(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고령군 귀농인연구회는 지난해부터 귀농인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팀 25명을 조직, 처음엔 주택 내·외 청소부터 시작했으나 현재는 전문적인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경상북도에서도 인정받아 2016 하반기 귀농인 재능기부사업비 1천만 원을 더 지원받아 추가로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개선, 전문적인 보일러 교체수리와 복지차원에서 장수사진촬영까지 봉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장현덕 회장은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도배작업, 구들장 보수, 방 보일러 작업, 노후된 전기배선 교체, 장수사진촬영 등을 통해 귀농인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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