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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건강마을공동체 실현
성주군 대가면 건강새마을조성사업 평가보고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30일(수)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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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24일 대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건강위원회 위원과 마을건강지킴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현황과 영상물 상영, 마을주민들의 건강체조발표에 이어 영남대의대 이경수 교수의 ‘대가면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성과와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서로 협력해 주민스스로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건강마을공동체 실현이 그 목적이다.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3년 동안 각 마을의 건강문제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3년 전과 비교해 보면 흡연율과 음주율, 걷기와 운동실천율 등 17개 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년 동안 주민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잘 인식했고 건강생활을 잘 실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기수 성주군보건소장은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관내 전지역으로 확산해 주민들이 건강생활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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