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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손‘옻골도움손’
왜관중 봉사동아리, 지역아동센터 지원품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30일(수)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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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중학교 봉사동아리 ‘옻골도움손’ 회원들이 지역 아동센터에 동아리 회원들이 만든 물품을 전달했다.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옻골도움손 봉사동아리’는 한 달에 두 번 모임을 가지고 천연화장품, 한방 샴푸 등을 만들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등을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완성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특히 왜관지역은 대도시 근교의 읍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상 어려운 환경의 학생이 많아 인구수에 비해 지역아동센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옻골도움손 봉사동아리’회원들은 동아리 활동 중에 만든 천연비누와 학교 급식소에서 지원받은 폐식용유로 만든 비누, 학교 축제 시 한방샴푸를 판매한 판매금액 중 일부는 이웃돕기성금으로 보낼 계획이고, 일부로 산 다과와 휴지는 왜관아동지역센터, 베다니지역아동센터,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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