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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산행, 안전이 생명
경북도, 산악안전시설물 일제정비
산악사고 9∼10월…조난 가장 많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30일(수) 10:59
경상북도는 겨울철 산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산악 안전시설물에 대해 이번 달말까지 일제정비에 나선다.

산악 안전시설물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소백산 등 66개 산에 설치돼 있으며, 이번 정비는 산악위치표지판 1천504개소와 간이구급함 47개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아울러 산에서 간단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간이 구급함에 응급처치 약품을 비치하고 사고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 분석결과 2016년 산악사고는 683건이 발생해 607명의 등산객을 구조했으며, 주로 하산을 시작하는 오후 1시부터 3시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조난 194건(28%), 질병 발생 87건(13%), 실족추락 81건(12%), 자살기도 11건(2%), 기타 탈진 등 간단한 안전사고가 310건(45%) 발생했다.

월별로는 9∼10월이 235건(34%), 7∼8월 143건(21%), 5∼6월 150건(22%), 3∼4월 84건(13%), 1∼2월 71건(10%)이 발생했다.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9월에서 11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는 가을철 단풍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점으로 겨울철 시작과 함께 기온이 낮아 산에서의 체온 조절 실패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산에서는 해가 일찍 져 어둠이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일몰 1∼2시간 전에는 하산해야 한다.

우재봉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겨울철 산악 안전사고는 주로 무리한 산행과 안전 부주의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산의 지형을 잘 파악한 후 산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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