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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으로 전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김치수 성주읍의용소방대장, 연탄 1천장 지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2일(화)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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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수 성주읍의용소방대장은 지난 15일 저소득층 3가구에 자비로 연탄 1천장(시가 6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특히 연탄배달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참여해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치수 대장은 지역에서 부창건설을 운영하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보일러를 교체해주는 등 재능기부에도 동참하고 있다.
또 성주읍의용소방대장으로서 각종 재난 시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루 5분 내 집 앞 청소, 클린성주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민을 위해 헌신봉사 하고 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연탄을 기부한 김치수 대장과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동참한 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 뒤 “각박한 세상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정서가 지역곳곳에 퍼져 더욱 더 살기 좋은 성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읍은 지난 7일부터 읍면복지허브화 권역별(성주읍, 선남면, 용암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 발견 시 또는 현금·물품 등의 후원을 희망할 경우 맞춤형복지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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