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참외 미래를 열어갈 인재양성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졸업식 가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2일(화) 15:53
|
|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참외 미래농업을 이끌어 가고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을 운영, 총 160여명의 젊은 학도를 배출했다.
올해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1일까지 운영했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및 외부 강사진으로 구성해 작물생리의 이해,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등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교육 등 고품질 참외 재배기술을 주 2회씩 총 21회 100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지난 18일 졸업식을 맞아 유준상 씨(성주읍) 등 30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조봉숙 씨가 성적우수상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을 수상하는 한편 공로상, 개근상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항곤 학장(성주군수)은 격려사를 통해 참외농사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 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영농에 접목해 안정되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성주 참외산업 발전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별미소농업인대학 김종만(월항면) 대표는 “앞으로 농업인대학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으로 참외 농업인에게 기술전파와 참외재배 기술향상을 위해 멘토역할 등 지역사회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임과 연찬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태운 소장은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졸업한 161명을 대상으로 성주참외 5천억 달성과 클린성주를 통한 참외경쟁력 향상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6기생은 2017년 1월초부터 모집할 계획이며, 지역특화작목인 참외, 사과과정을 개설해 토양관리, 농업미생물 활용, 친환경 농자재 사용 등의 내용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