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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들녘, 클린성주 실현 박차
대가·가천면 폐부직포 수거…벽진면 폐농기계 정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2일(화)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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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은 본격적인 폐부직포 배출시기를 맞이하여 11.11∼11.30일까지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산적해 있는 폐부직포 수거에 나섰다.
대가면은 지난 상반기에도 전 사회단체 회원이 합심해 16t을 수거, 예상발생량의 40%를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번 기간에는 대가면 전역에 남아있는 폐부직포 전량을 수거해 클린대가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병식 대가면장은 “부직포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농촌경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은 물론 불법 쓰레기투기 장소로 전략할 우려가 있다”며 “원활한 수거를 위해 마을별 수거장소에 배출토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천면에서도 ‘청정 농산물은 청정 가천에서 부터’를 모토로 가을철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지난 15일부터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재범 가천면장은 “앞으로 부직포 나오는 시기에 대비해 농가마다 개인농지에 적재공간을 미리 확보하도록 유도하고 환경지도자, 마을이장 등을 중심으로 클린 가천만들기를 적극 실천하겠다. 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벽진면은 클린성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단방치된 폐농기계에 정비에 나섰다.
마을공터, 하천변, 주요도로변 및 농로 등에 그대로 방치된 폐농기계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농기계에서 흘러나오는 기름들은 인근 하천이나 토양 속으로 스며들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이에 벽진면은 무단으로 방치된 폐농기계들의 현황을 파악해 사용가능한 농기계는 실소유자들에게 본인의 집이나 작업장으로 옮기게 하고, 사용이 어려운 경우 폐기토록 지도하고 있다.
또 이장회의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무단방치된 폐농기계의 환경오염 심각성에 대해 홍보하며 마을주민 스스로가 깨끗한 클린벽진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강구봉 벽진면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무단방치되는 폐농기계 현황을 파악해 정비함으로써 클린벽진, 명품 벽진참외, 깨끗한 들녘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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