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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고령, 농업인이 함께 한다
제21회 고령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가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5일(화)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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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농작업 체조 공연” 지난 10일 열린 제21회 고령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여성농업인들이 농작업 체조 공연을 펼치고 있다. | ⓒ 경서신문 | | 고령군 농업인단체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고령군연합회(회장 이기용)가 주관하는 농업인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다짐할 ‘제21회 고령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0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 단위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감사제, 생활개선회 천연염색 패션쇼, 여성농업인 농작업 체조공연, 우리음식연구회 교육결과 발표회, 우수농업인 표창, 기념식, 특별강연 순으로 성대히 개최됐다.
고령군 농업인들에게 풍성한 결실의 기쁨을 안겨 주신 천지신명께 우리지역 농산물을 진설해 고령의 무궁한 발전과 내년에도 재해 없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추수감사제를 올린 후,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올 한 해 동안 교육한 결과 발표회와 시식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농촌지도자 안영갑 쌍림면 회장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농업인 1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이기용 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폭염과 잦은 강우로 인하여 힘든 한해였으며, 친환경 고품질 농업으로 FTA 파고를 넘을 수 있다는 하나의 희망을 가지고 농사를 지었지만 FTA 파고보다 더 높은 김영란법 파고에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했지만 소비 위축으로 더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쌀값마저 폭락한 올 한해의 너무나 힘든 농업 현실에서 우리 농업인들이 심기일전해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또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생을 농업과 농촌을 위해 힘써 주신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쌀값마저 폭락한 어려운 현실에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농업인 여러분들도 새로운 작목 개발로 농가소득 전국1위 고령 만들기에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2층 강당에서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몸은 늙어도, 꿈은 늙지 않는다’라는 주재로 김대성 스테파노 강사의 강의를 실시하고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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