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6 15:40: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칠곡소방서, 행정사무감사 수감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5일(화) 16:59
ⓒ 경서신문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로부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

이번 감사는 김명호 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감사위원과 의회사무처, 소방공무원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서, 업무보고, 위원 요구자료 제출, 질의응답의 순으로 3시간동안 진행됐다.

칠곡소방서는 소방행정분야, 예산회계분야, 대응·구조·구급분야, 예방안전분야 등 소방서 업무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수감 받았다.

건설소방위 위원들은 이날 공사장 등 안전취약대상에 대해 관계기관
간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실질적인 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청사 신축관련,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직원들의 근무여건개선을 통해 질높은 소방서비스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후 소방차량 교체와 화학·방사능 보호복 등의 현실적 배치방안이 마련되도록 경북소방본부에 적극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칠곡소방서 행정사무감사

소방서 진입로 협소, 예산확보해 진출입로 확장
인구는 12만·의용소방대원은 433명, 충원 주문
동명 119지역대 신축공사, 공정률 18% 불과 지적
화학 보호복 장비확보, 화학물질 사고피해 최소화


김수문 의원(의성)은 “북삼119안전센터 증축비가 6억2천만원 정도 소요된다고 되어 있다. 일반건축물 면적과 비교할 때 과도한 사업비는 아닌가”라며 “설계단계부터 건축시까지 꼼꼼히 확인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종영 의원(포항)은“칠곡소방서의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량 출동시 지장이 없나” 질의한 뒤 예산을 확보해 진출입로를 확장해 줄 것을 주문하며 “칠곡에는 공단이 많아 화재시 대형사고로 커질 우려가 크므로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의원(고령)은“500만원 이상 물품구매 계약 건을 보면 칠곡 지역업체가 별로 없다”고 지적하고 “수의가 가능한 물품은 가능한 지역업체에 공급해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박정현 의원은 “칠곡은 구미를 잇는 공장지역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4천여명이나 되는데 외국인은 우리나라 건물환경과 언어에 취약함으로 별도로 화재예방이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시책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박문하 의원(포항)은“칠곡은 인구 12만의 중소도시이지만 의용소방대원은 433명밖에 없다. 인구가 비슷한 타 시군에 비해 적은 편이다”라고 지적하며 의소대원 충원을 주문한 뒤 “동명119지역대 신축공사가 내년 4월까지 완공계획으로 현재 공정은 18%밖에 안되어 공사기간 내 마칠 수 있는지”우려를 표명했다.

장영석 의원(구미)은“최근 칠곡 석적읍에 고층아파트가 많이 지어지고 있는데 여기를 관할하는 소방센터에 고가사다리차 등 필요장비가 부족하다”며 “변화하는 도시건축 환경에 맞게 소방장비도 확보하고 인력도 보충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4대강 사업이후 강주변 레져스포츠가 많아짐에 따라 수난사고가 늘어나 이에 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혜련 의원(영천)은 “얼마 전 칠곡의 공단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해 어떠한 훈련을 실시하고 대응장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한 뒤 “화학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및 화학 보호복 등 장비확보로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세혁 의원(경산)은 “칠곡소방서는 청소용역비가 계상되지 않아 직원들이 직접 환경정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소방구호활동에 지장은 없나”며 “지하식 소화전이 아직까지 40개소나 남아 있어 소방용수시설 활용에 부족함은 없는지”에 대해 물었다.
ⓒ 경서신문
칠곡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