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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중 ‘희망일기’최우수상 수상
제2회 대한민국 인성영화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5일(화)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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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기도 구리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인성영화제’시상식에서 왜관중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희망일기’가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제는 음악과 영상을 통한 학교폭력예방과 바른 인성교육을 목표로 평생교육컨텐츠협회 주최, 한국영상예술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 영화는 학급에서 벌어지는 문제상황을 일기형식으로 작성한 후 희망일기를 통해 그 문제 상황을 희망적으로 재구성해 보는 내용으로 이 희망일기를 통해 학생들은 따뜻한 교실을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영화를 감독한 장미정 교사는 “학생들과 대본을 짜고 배역을 정하고 촬영과 편집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 학생들과 함께 한 순간들이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장미정 교사는 “오랜 시간 편집한다고 고생한 김정인 학생과 더 좋은 영상을 위해 여러 번의 NG를 참아낸 2학년3반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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