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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의 공동 발전 앞장선다
경남 하동서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개최
2017 전략프로젝트·경남 고성군 영입 등 의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5일(화)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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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8일 경남 하동군청에서 협의회 시·군간 상생발전과 공동발전을 위한 가야문화권협의회 제17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야문화권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6월에 발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지속적인 추진과 더불어 2017 전략프로젝트, 경남 고성군의 추가 영입, 제6기 협의회 의장 선출 등 총 4건의 안건을 채택했으며, 제6기 협의회 의장으로 곽용환 고령군수가 재선출돼 향후 2년간 가야문화권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협의회 의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11월 7일 소관 상임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영·호남 상생발전과 공동번영 추구라는 협의회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미래가치를 공유해 국민대통합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 9월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국민통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가야문화권협의회는 ‘가야문화로 만난 영·호남, 상생의 길을 가다’란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를 통해 영호남 간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공존과 상생의 국민 대통합을 실현하며, 협의회 지역의 동반자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5년 2월 발족했다. 현재 협의회는 이날 경남 고성군을 새롭게 영입함으로써 5개 광역시도 17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협의회 시군의 인구는 101만 명에 면적은 9,492k㎡fh 전국 면적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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