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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 안동‘권정생 동화나라’로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5일(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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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회장 노기철)는 지난 5일 새마을문고 지도자들,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권정생 동화나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독서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독서저변 인구확대와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학기행에 나선 일행들은 책으로만 보던 ‘강아지똥’과 ‘엄마까투리’이야기를 쓴 작가가 권정생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고 작가의 삶이 녹아 있는 동화나라(문학관)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둘러보았다.
문학관을 둘러본 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10대 사찰 중 하나인 부석사로 걸음을 옮겼다.
단풍이 울긋불긋 물든 부석사의 절경을 보며 아이들이 오르기에는 조금 힘들 법도 하지만 열심히 올라 국보 제18호인 무량수전을 보고, 배흘림 기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석사의 유래가 된 부석을 보고, 문학기행의 마지막 여정인 무섬마을로 걸음을 옮겼다.
3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섬처럼 보이는 마을의 전경과 마을의 명물인 외나무다리를 건너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노기철 문고회장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 짧은 시간에 조금 무리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일정을 잡았지만 안전사고 없이 잘 따라와 줘 감사하다. 부모와 아이들의 유대관계에 도움이 되고 독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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