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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이 필요한 계절‘사랑의 연탄’배달
성주군 나눔봉사단 연탄배달 봉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5일(화)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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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주군나눔봉사단(명예단장 김복숙, 단장 이양숙)은 지난 8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김모(83, 성주읍) 어르신 외 2세대에 연탄 600장을 배달했다.
김모 어르신은 조손가정으로 손자와 함께 살았으나 손자마저 타 지역으로 일을하러 나가는 바람에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겨울철이면 난방을 걱정해야 할 형편이었다.
이에 성주군과 공동모금회 성주군나눔봉사단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연탄 600장을 집 마당에 있는 연탄 저장소까지 직접 배달해 독거노인 가구의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어드린 것.
연탄지원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을 나르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날씨가 쌀쌀해지면 난방걱정이 제일 컸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받게 돼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김항곤 성주군수는 “추운 날씨로 봉사자들의 몸과 마음이 얼어 붙어 있었는데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모든 사람들 마음에 봄이 오는 것 같다”며 “할머니께서 겨울철 따뜻한 환경에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위기에 처한 가구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재능 및 현금·물품 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기를 원한다면 주민복지실로 연락(☎ 930-6242∼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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