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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안보의식은 어릴 적부터
6·25참전유공자 고령군지회, 학생 안보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5일(화)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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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6.25참전유공자 고령군지회(회장 최상호)는 참전유공회원, 경상북도지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다산초등학교와 고령초등학교에서 오전, 오후에 46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학생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황인효 강사는 6.25전쟁에 관한 동영상을 통해 북한군의 남침 증거와 UN군이 참전해 어떠한 희생을 치렀는지, 또 중공군의 개입으로 휴전하기까지의 과정과 분단 조국이라는 슬픈 역사에 대해 현실감 있게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날 강의가 끝난 후 학생들은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인 가를 다시 한 번 알게 됐고, 분단조국이 아니라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서 다시는 6.25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바란다”고 입을 모았으며, “또한 어려운 시기에 많은 주변국들이 UN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희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 고령군지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6.25전쟁 바로 알리기’ 등의 강의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쟁의 참담한 실상과 전쟁의 배경, 결과 등을 알려줘 학생들이 이러한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게 올바른 안보관을 심어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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