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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봉사로 따뜻한 겨울맞이
별고을봉사단 찾아가는 마을봉사활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5일(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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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별고을 봉사단(회장 이준구)은 지난 8일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찾아가는 마을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10여명의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어르신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수지침, 이·미용 봉사와 네일아트, 장수사진 촬영 등의 봉사를 실시했다.
별고을봉사단은 20여명의 전문자원봉사자들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참 봉사정신을 고취시키는 단체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8년째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찾아가는 마을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를 받은 금수면 영천리 노인회 김영배 총무는“요즘은 영정사진이 아니고 장수사진이라고 하던데 멋진 사진을 찍어주셔서 걸어놓고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면서 장수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손모(85) 할머니는 “오지에 있어 머리를 한번 자를려면 차편이 힘들어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 예쁘게 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옥자 금수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봉사해준 별고을봉사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민간단체와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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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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