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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차단 선제적인 대응
성주군, 양돈농가 교육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5일(화)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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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역민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축산을 위해 양돈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성주읍에서 위치한 고령성주축협 교육장에서 축산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당면한 두 가지 문제인 양돈농가의 악취저감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고 2018년 3월24일까지 완료해야 할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에 대한 절차를 설명하는 등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민·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방역교육은 올해 김제에서 시작된 전국 구제역 발생현황 및 그에 따른 주요 경과사항을 알리고 양돈농가 교육을 통해 지역의 구제역 항체형성률을 높이는 등 효율적인 방역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구제역 발생원인이 도축장 등을 매개로 백신접종이나 차단방역이 미흡한 농가에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에 구제역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은 밀집사육지역인 초전면 성신농장에서는 11.11∼11.18일까지 8일간 14호 1만1천두 정도를 일제접종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성주군 양돈농가 전체가 경북이외 지역에서 돼지 입식을 자제하는 등 선제적인 차단방역을 위한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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