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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의 미래 책임진다
고령 관광아카데미 운영 개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5일(화)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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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역의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한 민간주도의 관광협의회가 지난 1일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이상용)란 명칭으로 출범한 것을 계기로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고령관광아카데미를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7일에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인빈관에서 협의회 발기인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령군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고민과 준비’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향후 전체회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고령군관광협의회 구성원의 책임과 역할’ 및 ‘고령군관광협의회 2017년 사업방향 워크숍’ 형태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전부터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2015년도에는 관광업종사자를 대상으로 6회에 걸쳐 민간협의체 구축을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 중심의 워크숍을 실시했다.
또한 2016년 상반기에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6회 실시했고, 주로 음식, 숙박, 교통, 체험, 축제, 이벤트 행사, 관광상품 등의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실시하는 이번 관광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동 협의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역량강화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면서 고령군관광협의회 회원들과 지역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향후 협의회 활동 및 고령관광발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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